"연애사진" - 짧은 감상과 단상..

원문 주소
연애사진, 戀愛寫眞(レンアイシャシン) 

방금 다 보았네요..

글이든, 사진이든... 정말 제대로 빠지게 되면... 헤어나기 힘들죠...
글이든, 사진이든... 결국은 자신의 시선과, 대상 사이에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예술의 시작은 대상이 아닌 자신의 시선에서 비롯되죠.
그 시선이 세상에 닿아.. 비로소 내 맘안의 배경과 같은 주파수로 빛나기 시작할 때.. 비로소 하나의 일치, 진정한 하나됨이 이루어지는 거죠..

그 짧은 개벽.. 세계와의 일체에서 오는 희열감을 위해... 얼마나 수없는 절망을 해야하는 건지.....

작가는 첫째로 세계와의 일치에 목마르고..
작가는 둘째로, 그 일치감의 공감에 목마르고..
작가는 세째로, 현실의 현실적인 이해에 목마릅니다..

그렇지만, 숙명은 다루기 나름이겠죠... 운명의 핸들은 작가의 손에 쥐어 있습니다. 또한 좋은 친구는 어디에든 있기 마련이겠죠.
(표현의 욕구와 방법론, 진정한 공감자, 현실적 이해..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 사진에 있어선 한참 초보인 주제에 말이 많군요. ㅎ
덕분에 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 

복구 사진 (원래 배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